Surprise Me!

[속보] 조국 前 장관 검찰 출석...수사 79일 만에 피의자 소환 / YTN

2019-11-14 8 Dailymotion

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신과 가족 관련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된 지 79일 만에 처음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2부는 오늘(14일) 오전 9시 35분부터 조 전 장관을 변호사가 입회한 상태에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조 전 장관은 취재진이 기다리는 검찰청사 1층 현관이 아닌 다른 비공개 통로를 이용해 조사실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이 지난 8월 말 조 전 장관 일가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나선 지 79일 만으로, 지난달 14일 조 전 장관이 사퇴한 지 한 달 만에 이뤄진 첫 소환 조사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조 전 장관을 상대로 허위로 의심되는 자녀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증명서 발급 과정에 개입했는지 조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조 전 장관 딸이 민정수석 재직 전후로 노환중 부산대 의대 교수로부터 장학금 천2백만 원을 받은 과정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부인 정경심 교수가 차명으로 보유한 7억 원대 WFM 주식 매입을 비롯한 투자 과정을 조 전 장관이 알았는지도 확인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검찰은 조 전 장관의 서울대 연구실과 은행 계좌를 압수수색 해 관련 증거를 확보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지난 11일 추가 기소된 정 교수의 공소장에 조 전 장관을 공범으로 기재하진 않았지만 11번 이름이 등장하고 있어 정 교수와 공모를 의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 전 장관은 부인 정 교수가 기소되자 SNS에 글을 올려 자신도 조만간 검찰 조사를 받을 것이라며 알지 못했거나 기억하지 못하는 일로 곤욕을 치를지도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참담한 심정이지만, 진실이 밝혀지고 명예가 회복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 전 장관은 그동안 인사 청문회 등에서 정 교수가 재산을 모두 관리해 차명 투자 등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조성호[chosh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11409473713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